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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꿀 피부 관리법 5가지

by 김김팀장 2023. 6. 18.

여름철, 특히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우리 피부도 그에 맞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올해는 장마 기간이 길 것으로 예상되어 미리부터 대비하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장마철에는 높은 온도와 습도를 인해 땀과 피지 분비가 활발해지면서 피부에도 안 좋은 영향이 끼치기 때문에 피부 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하는 시기입니다.

곧 다가올 장마철에도 꿀피부를 유지하는 방법으로는 꼼꼼한 클렌징, 철저한 자외선 차단, 충분한 수분 보충 및 보습, 적절한 습도 조절, 가벼운 메이크업 등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장마철 피부를 관리하는 5가지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꼼꼼한 클렌징

장마철에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땀과 피지의 분비가 더욱 활발해지고, 끈적해진 피부에 각종 외부 유해 물질이 결합하여 모공이 막히면서 각종 피부 문제를 일으킵니다. 따라서 땀을 흘린 후에는 트러블 예방을 위해서 더욱더 클렌징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하루에 한 두 번 정도, PH 균형이 잡힌 순한 클렌저(약산성 클렌저 등)를 사용하여 피부를 세안해야 합니다. 강한 성분의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거나 너무 잦은 클렌징을 할 경우에는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면서 피부 장벽이 무너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요합니다. 

본인의 피부타입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세안제를 선택해서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볍게 세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따듯한 물로 얼굴을 충분히 적셔 모공을 열고, 거품을 풍성하게 내 평소보다 꼼꼼히 마사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2. 철저한 자외선 차단

장마철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야 합니다.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에도 자외선은 대기를 뚫고 피부에 손상을 일으키고 피부 노화를 유발하므로 때문에, 날씨와 상관없이 매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SPF 30 이상인 제품을 사용하여 얼굴뿐만 아니라 목, 손 등 자외선에 노출된 부위에 바르고, 3-4시간에 한 번씩 덧 발라주어야 합니다.  또한 양산, 모자 등을 이용해서 자외선에 최소로 노출되도록 하는 게 중요합니다.

 

3. 충분한 수분 보충 및 보습

특히 땀을 흘린 후 피부는 건조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자외선에 노출되면 기미와 같은 색소질환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이 같은 색소질환은 한번 생기면 제거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땀을 흘린 후에는 가능한 한 빨리 씻어내고, 클렌징 직후에는 가벼운 제형의 보습제를 사용하여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도록 해야합니다.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데 도움을 주는 글리세린, 히알루론산 등과 같은 성분이 함유된 보습제를 선택해서 피부 속 수분을 유지하고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게 필요합니다. 

또한 땀으로 수분이 많이 배출되기 때문에, 수시로 물을 섭취해서 몸속에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4. 적절한 습도 조절

장마철에는 습한 공기로 인해 습진, 피부염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제습기나 에어컨을 사용해서 습도를 조절하되, 장시간 가동 시에는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 사용 시에는 중간중간 환기를 해야 합니다. 통풍이 잘 되는 소재의 여유 있는 핏의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5. 가벼운 메이크업

땀이 많이 나고 피지 분비량이 많아지면서 피부가 끈적거리기 쉬운 만큼 화장법 역시 평소와 다르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꺼운 메이크업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높은 습도로 인해 땀과 피비 분비량이 많아지면서 화장품 잔여물과 피부에 각종 노폐물들이 모공을 막아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습도가 높으면 제품 흡수가 원활하지 않아 화장이 들뜨거나 번들거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같은 경우에는 오일 함량이 적고, 산뜻한 제형의 제품을 선택해서 메이크업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