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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내시경 마취 전 꼭 알아야할 주의사항

by 김김팀장 2025. 4. 25.

위내시경 검사는 건강검진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항목이죠. 특히 마취내시경은 편하게 받을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선택하고 있어요. 하지만 마취를 동반하는 만큼, 사전에 지켜야 할 유의사항도 많답니다!

 

오늘은 위내시경 검사 중에서도 수면마취를 받을 때 꼭 알아야 할 꿀팁과 주의사항을 전부 정리해볼게요. 검사 당일 실수 없이,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게 도와드릴게요.

 

위내시경이란?

위내시경은 흔히 '위카메라'라고 불리는 검사로, 입을 통해 내시경 튜브를 삽입해 식도, 위, 십이지장의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검사예요. 용종, 궤양, 염증, 위암 등 다양한 질환을 진단할 수 있어서 건강검진 시 가장 많이 시행되는 검사 중 하나죠. 

 

내시경 끝에는 작은 카메라와 조명이 달려 있어서 내부를 선명하게 볼 수 있고, 이상이 보이면 조직을 채취(생검)하거나 즉석에서 치료를 하기도 해요. 그래서 단순 진단 외에도 치료적 역할까지 가능하답니다.

 

위내시경은 기본적으로 두 가지 방식이 있어요. 하나는 ‘일반 내시경(비수면)’이고, 또 하나는 ‘수면 내시경(마취)’이에요. 일반은 의식 있는 상태에서, 수면은 약물로 마취된 상태에서 진행된다는 차이가 있어요.

 

과거에는 일반 내시경이 기본이었지만, 최근에는 대부분이 수면 내시경을 선택해요. 편안하고, 트라우마도 덜하고, 의사도 안정적으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 위내시경 검사 요약표 

항목 내용
검사 부위 식도, 위, 십이지장
검사 시간 5~10분 내외
마취 여부 일반 or 수면 선택
조직검사 필요 시 동시에 가능

 

마취내시경을 선택하는 이유

많은 분들이 마취내시경(수면 내시경)을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단 하나! 바로 “불편함 없이 편하게 받기 위해서”예요. 일반 내시경은 삽입 시 구역질, 이물감, 긴장감이 크기 때문에 무서워하는 분들이 많아요. 

 

수면 마취는 '프로포폴'이나 '미다졸람' 등의 약물을 정맥에 투여해서 검사가 진행되는 동안 완전히 의식을 잃는 방식이에요. 검사 중의 고통, 불쾌함은 전혀 느끼지 않죠. 깨어나면 “검사 끝났어요~” 라는 말만 들릴 뿐!

 

마취를 하면 검사 진행 중 갑작스러운 움직임이 없기 때문에, 의사 입장에서도 더 정밀하고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어요. 검진 질이 올라간다는 뜻이죠. 그래서 실제로 검사 도중 발견된 용종을 바로 제거하기도 쉬워요.

 

다만, 마취는 약물 부작용, 호흡 억제, 저혈압 등의 위험성도 있으니 꼭 금식, 약물 관리, 보호자 동행 등을 지켜야 안전하게 받을 수 있어요. 바로 그 유의사항들! 다음에서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마취 전 유의사항

수면내시경은 편하긴 하지만, ‘마취’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만큼 사전에 지켜야 할 것들이 많아요.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검사 자체가 불가능하거나, 심한 경우 안전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요. 

 

첫 번째는 금식이에요. 일반적으로 검사 전 최소 8시간 이상 금식이 필수예요. 위 안에 음식물이 남아 있으면 마취 중에 역류하거나 흡인되어 폐렴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죠.

 

두 번째는 복용 중인 약 확인이에요. 특히 고혈압약, 당뇨약, 항응고제(아스피린, 와파린 등)를 복용 중이라면, 미리 병원에 알려야 해요. 일부 약은 중단하거나 조정이 필요할 수 있거든요.

 

세 번째는 운전 절대 금지! 마취 후 약 기운이 2~3시간 이상 남기 때문에 검사 당일에는 절대 운전하면 안 돼요. 보호자와 동행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이 안전해요. 

 

금식과 약 복용 가이드

검사 전날 저녁 8시 이후부터는 모든 음식 섭취를 멈춰야 해요. 물은 자정까지 마실 수 있지만, 그 이후에는 물도 마시지 않는 게 좋아요. 

 

☑️ 검사 전 금식 가이드:

  • 검사 8시간 전부터 금식 (고형 음식 포함)
  • 검사 4시간 전부터 물도 금지
  • 껌, 사탕, 커피, 주스도 모두 금지

 

☑️ 약 복용 가이드:

  • 고혈압약: 오전 이른 시간 검사 시, 소량의 물과 함께 복용 가능
  • 당뇨약: 검사 당일 아침은 복용 금지 (저혈당 위험)
  • 혈액응고약: 복용 여부와 중단 시기는 반드시 의사와 사전 협의

 

이 모든 준비는 검사 당일 아침에 '문제없이' 검사를 받기 위한 기본 중 기본이에요. 조금 귀찮아도 생략하면 안 되는 단계랍니다!

 

📄 위내시경 전 금식/복약 정리표 

항목 내용
금식 시간 검사 8시간 전부터
수분 섭취 제한 검사 4시간 전부터
복용약 의사와 상담 후 조정
운전 여부 검사 당일 절대 금지

 

검사 당일 흐름

위내시경 마취 검사는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돼요. 병원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기본적인 흐름은 거의 비슷하답니다. 

 

1️⃣ 접수 및 문진: 병원 도착 후 기본 문진표를 작성하고, 마취 가능 여부를 체크해요. 복용 중인 약, 알레르기 여부 등 꼭 기입해야 해요.

 

2️⃣ 전처치: 가글을 통해 인후 마취를 하고, 필요 시 근육이완제를 투여해요. 이때 주사를 맞는 경우도 있어요.

 

3️⃣ 마취 시작: 정맥주사로 수면유도제를 투여해요. 대부분 10초도 안 돼서 '푹' 잠들게 돼요. 눈 깜짝할 사이에 검사 시작!

 

4️⃣ 검사 진행: 입을 벌린 상태에서 내시경이 삽입되고, 약 5~10분간 검사가 진행돼요. 중간에 조직검사를 하기도 해요.

 

5️⃣ 회복실에서 대기: 검사가 끝나면 회복실로 이동해 30분~1시간 정도 휴식해요. 잠결에 약간 멍한 느낌이 들지만, 곧 깨어나요.

 

검사 후 회복 후기

제가 수면 위내시경을 처음 받았을 때, 가장 신기했던 건 “기억이 없다”는 거였어요. 침대에 누워있던 게 마지막 기억인데, 눈 떴더니 회복실이더라고요. 마취는 생각보다 무서운 게 아니었고, 되게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잠들었어요. 

 

검사 후에는 약간 목이 따끔거리고 더부룩한 느낌이 있었어요. 특히 공기를 넣고 검사하기 때문에, 트림이 나오거나 배가 불편할 수 있어요. 하지만 1~2시간 안에 금방 괜찮아졌어요.

 

의사 선생님이 결과를 설명해주시고, 조직검사 여부에 따라 며칠 뒤에 추가 결과가 나왔는데요. 검사비는 실비청구가 가능해서 금액 부담도 없었고요!

 

검사 자체는 전혀 무섭지 않았고, 오히려 “이렇게 편하게 위 상태를 다 알 수 있다면 매년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처음엔 겁났지만, 끝나고 나니 괜한 걱정이었네요.

 

FAQ

Q1. 수면마취는 꼭 해야 하나요?

 

A1. 꼭은 아니지만, 불안하거나 구토 반사 강한 분들에겐 추천돼요. 편안하고 검사 질도 높아져요.

 

Q2. 마취약 부작용이 있나요?

 

A2. 드물게 저혈압, 호흡 억제,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어요. 그래서 금식, 보호자 동행이 중요해요.

 

Q3. 검사 후 바로 식사해도 되나요?

 

A3. 목 마취가 풀리고, 트림이나 구역질 없으면 부드러운 음식부터 드시는 게 좋아요.

 

Q4. 운전은 언제부터 가능할까요?

 

A4. 검사 당일은 절대 운전하면 안 돼요. 최소 12시간 이후부터 가능하다고 생각하세요.

 

Q5. 수면내시경은 보험 적용 되나요?

 

A5. 건강보험은 비급여지만, 실비보험으로는 청구 가능한 경우가 많아요. 진단서 챙기세요!

 

Q6. 조직검사는 따로 비용이 드나요?

 

A6. 네, 추가 비용 발생해요. 보통 2만~5만 원 사이며, 실비청구 가능해요.

 

Q7. 검사 후 하루 종일 피곤한가요?

 

A7. 사람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오후쯤이면 괜찮아져요. 무리하지 않고 쉬는 게 좋아요.

 

Q8. 위내시경은 1년에 한 번 꼭 해야 하나요?

 

A8. 40세 이상부터는 1~2년 주기로 권장돼요. 증상이 있으면 연령과 상관없이 받아야 해요.

 

 

* 본 포스팅은 단순한 참고용이므로, 정확한 사항은 의료진과 상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