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다양한 건강상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일상 속 작은 습관만으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는데요, 오늘은 여름철 건강 관리를 위한 꿀팁을 살펴보겠습니다.
여름철 건강 관리 꿀팁 7가지
1. 적절한 수분 섭취
여름철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수적입니다. 하루 8-10잔 정도의 물을 수시로 마시면서 체내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야외 활동 시에는 더 많은 수분 섭취를 해서 탈수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물 이외에도 과일, 차, 스포츠 음료 등을 통해 전해질을 보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2. 자외선 차단을 통한 피부 보호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야외 활동 시에는 활동을 시작하기 최소 30분 전에는 SPF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줍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거나 수영과 같은 활동을 할 때는 2시간마다 다시 바르기를 추천합니다.
이외에도 선글라스, 모자, 양산과 같은 제품들을 사용해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게 좋습니다.
불가피하게 야외 활동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그늘이 있는 곳으로 이동을 하거나, 긴 옷을 착용해서 피부가 직접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3. 균형 잡힌 식습관
몸속에 수분을 공급하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을 자주 섭취해야 합니다. 신선한 과일, 야채를 통해 체내 수분을 채워주면 좋습니다. 기름진 음식을 먹거나 과식을 하면 몸을 나른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가벼운 식사를 하도록 합니다.
4. 식품 안전에 유의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식품이 변질되기 쉽습니다. 이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식품의 취급과 보급에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음식은 완전히 익혀 먹고, 음식물을 장시간 실온에 두거나 햇볕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의하며, 야외 활동 시에는 아이스팩 등을 사용해서 식품의 변질을 막도록 해야 합니다.
5. 수면 관리
여름철에는 더위로 인해 수면의 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한여름에는 밤에도 높은 기온이 지속되는 열대야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더욱더 주의가 필요한데요, 에어컨 가동 등을 통해 침실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장시간 지나치게 낮은 온도로 가동 시에는 오히려 수면 질이 떨어지고, 냉방병과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개개인의 몸 상태를 고려해서 적정한 온도 설정이 중요합니다.
취침 전 2-3시간 전에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는 몸의 긴장을 풀어주어서 숙면에 도움을 줍니다.
6. 스트레스 관리 및 심신 안정에 유의
여름철은 높은 기온으로 인해 체력 소모가 심하고, 이로 인한 불쾌지수가 높아짐에 따라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해지는 시기입니다. 꾸준한 운동을 통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이고 명상이나 요가 등으로 심신을 안정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는데요 운동 강도를 평소보다 낮추어서 1시간이 넘지 않도록 하고, 되도록이면 실내 운동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야외에서 운동을 하는 경우에는 가능한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오후 1-3시 사이)을 피하고, 열 발산이 잘되는 통기가 잘되는 소재의 헐렁한 운동복을 착용해서 체내 온도가 상승하는 것을 막는 게 좋습니다. 또한 물이나 스포츠 음료 등을 수시로 섭취하면서 체내에 충분한 수분 공급을 해주어야 합니다.
7. 청결 유지
여름철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서 유해한 세균들이 쉽게 번식하기 때문에 어느 때 보다도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손 씻기를 통해 세균을 제거하고 신체를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특히 일본 뇌염, 유행성 눈병 등의 감염병은 비누를 사용해서 손을 깨끗이 씻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고 하니, 손을 청결하게 유지하는게 좋습니다.